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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무섭게 이어가는 9연승 기세…역대 최다 연승 기록까지 얼마나 더?

by designer Lee 2023.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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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7-4 승리를 거두고 9연승을 찍었다. 15승8패로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롯데 자이언츠의 9연승
롯데 자이언츠의 9연승

롯데 자이언츠의 9연승

승리를 거두며 1위를 굳건히 지킨다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는 승리할 때마다 과거의 연승 기록을 하나씩 소환하고 있다. 8연승 때는 2010년의 기록(6월 3일 사직 LG 트윈스전~12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을 소환하더니 이번에는 2008년의 9연승(7월 27일 사직 한화전~8월 30일 사직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불러냈다. 무려 5358일만의 9연승이다.

 

과거의 연승 기록을 소환한다

2010년의 8연승 기록

2008년의 9연승 기록

 

이날의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박세웅의 투구

이날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4.2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요건에서 아웃카운트 단 한 개만을 남겨놓은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나균안을 제외한 선발투수가 또다시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작성에 실패했으나, 불펜의 힘을 앞세워 승리를 낚았다.

 

불펜 투수의 활약

박세웅에 이어 등판한 김진욱(1이닝 무실점)~최준용(0.1이닝 무실점)~김상수(1이닝 무실점)~구승민(1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1실점)으로 이어진 불펜이 단 1점만을 내주며 KIA 타선을 잠재웠다. 2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진욱이 시즌 2승(무패)째를 챙겼다.

 

타선의 득점 지원

타선은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지원했다. 1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 베테랑 전준우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안겼고, 1-2로 뒤진 2회초 무사 2루에선 한동희가 우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1타점 2루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다음 목표는 10연승

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

2회초 더블 스틸로 앞서가는 점수를 뽑은 롯데는 3회초 안치홍과 한동희의 추가 적시타로 연승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승부에 쐐기를 박은 것은 6회초 공격. 2사 1·3루 찬스에서 고승민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날린 데 힘입어 7-3까지 도망갔다. 롯데 자이언츠의 다음 목표는 대망의 10연승. 팀 역대 최다 연승은 2008년 달성한 11연승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주요 선수들
전준우의 선취점
한동희의 동점 득점
안치홍과 한동희의 추가 적시타

고승민의 쐐기 득점
롯데 자이언츠의 강점 분석
집중력 있는 타선
든든한 불펜

 

결론

롯데 자이언츠의 기세가 계속될 것인가?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9연승을 찍으며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과연 이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팀의 선수들과 강점을 유지하며 계속해서 승리를 이어갈 수 있다면,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11연승도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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